종목연구
저평가 종목 고르기[대한해운]
Lina77
2025. 6. 14. 02:12
대한해운(005880)의 주가가 낮은 이유와 저평가 여부
📉 밸류에이션: 정말 저평가일까?
- PER(주가수익비율) 약 3.9배로, 해운 업계 평균 4.5배보다 낮습니다
- PBR(주가순자산비율) 0.3x로, 업계 평균 0.8x 대비 크게 낮으며, 동종 업종 평균 1.4x에 비해서도 상당히 밑돌고 있습니다
- 매출 대비 주가 비율도 0.4x로 업계 평균(1.2x)의 1/3 수준
➡️ 여러 평가 지표에서 ‘저평가’일 여지가 충분합니다.
💹 실적: 최근 흐름은?
- 2025년 1분기 성적
- EPS 210원으로 시장 예상치(83원)의 약 2.5배 상회
- 매출액 3.31조로 예상치(3.267조)보다 소폭 증가
- 해운 업황 전반
- LNG와 벌크선 부문 모두 실적 선방
- 상장사 리포트에 따르면, LNG 전용선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됨
➡️ 예상보다 실적이 잘 나오는 중이며, 특히 EPS 서프라이즈가 큽니다.
🔍 애널리스트 의견: 목표주가와 의견은?
- 3명의 애널리스트 모두 매수 의견, 평균 목표주가 2,300원 → 상승여력 약 +28%
- 상상인증권은 목표가 2,100원(매수 유지), 흥국증권은 목표가 3,400원(매수 유지) → 평균 목표 2,767원, 업계 최고는 흥국증권
- 에프앤가이드 · Fnguide에선 현 저평가 국면에서 “재평가 필요”라며 매수 의견 유지
➡️ 증권사 대다수가 저점 매수 기회로 평가하고 있으며, 목표주가가 현 수준보다 20~50% 이상 높습니다.
⚠️ 위험 요인
- 해운 시황 변동성
2분기 영업이익 잠정 부진 가능성 (건화물 시황 약세 반영) - 외국인 비중 낮음 & 환율·글로벌 운임 리스크
- 장기계약이 안정적이긴 하나 단기 업황 변화에 민감
✅ 종합 판단
- 밸류에이션: PER·PBR 모두 통계적으로 저평가
- 실적: EPS·매출에서 예상보다 높은 성과
- 애널리스트: 대부분 ‘매수’로 진단, 목표가 2,100원 ~ 3,400원
- 리스크: 단기 운임 둔화 가능성 존재
➡️ 매크로 환경에 문제가 없다면, 현재 주가는 실적과 밸류 대비 충분히 저평가된 구간이라고 볼 수 있어요.
🔭 투자 팁
- 최근 EPS 흐름과 업계 목표주가를 계속 모니터링하세요.
- 해운 시황 지표 (BDI 지수, 선박 운임 등)가 반등할 경우 주가 반등에 긍정적입니다.
- 단기 변덕에 대비해 분할 매수 전략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.
🧭 최대주주 & 주요 주주 현황
✅ 최대주주
- SM상선(주) 외 1인이 2025년 5월 기준 **49.04%**의 지분을 보유 중입니다 numbers.co.kr+14comp.wisereport.co.kr+14comp.fnguide.com+14biz.chosun.com+4comp.fnguide.com+4numbers.co.kr+4.
- 이전에는 SM하이플러스가 최대주주였으나, 2024년 10월 2일 일부 지분을 SM상선으로 이전하며 최대주주가 바뀌었습니다 kind.krx.co.kr+2contents.premium.naver.com+2numbers.co.kr+2.
✅ 2대 주주
- 국민연금공단이 **6.02%**를 보유 중입니다 comp.wisereport.co.kr+1comp.wisereport.co.kr+1.
✅ 기타 주주
- 대한해운 우리사주조합 및 기타 소액주주들도 일부 보유 중이나 전체 유동주식 비율은 약 50.9%입니다 kind.krx.co.kr+3comp.wisereport.co.kr+3comp.fnguide.com+3.
📈 주가 천원대 → 만원대, 가능성은?
관점분석
밸류에이션 | PER 약 3.3배, PBR 0.26배로 해운업계 대비 구조적 저평가 상태 saramin.co.kr+13comp.wisereport.co.kr+13comp.wisereport.co.kr+13. |
실적 전망 | 2025년 예상 EPS ≈ 574원, BPS ≈ 6,671원 → PER은 여전히 2~3배 수준 . |
장기 성장 요인 | 해운사 중 비교적 안정적인 장기계약 기반 보유. SM그룹 내 지원 가능성, 지배구조 정비가 긍정적 . |
리스크 | 운임 시황 변동성,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, 환율 리스크 상존. |
주가 목표 vs 현실 |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2,200원 수준 목표가(매수 의견) 제시. 만원대 회복은 매우 도전적, 현 실적 및 밸류, 업황이 급변하지 않는 이상 단기 현실성 낮음. |
⏳ 결론 & 투자 방향
- 장기 투자 관점: 지금처럼 장기 계약 기반과 해운 시황이 받쳐준다면, 중저가(2~3천원) 구간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입니다.
- 만원 목표는 단기적 비현실: 현재 PER·PBR 기반 상장사 밸류를 고려하면, 1만원 회복은 실적이나 업황의 혁명적 반전이 없으면 어렵습니다.
- 추천 전략:
- 분할 매수하여 평단 낮추기
- 정기 점검: 해운 운임·BDI 지수, 글로벌 경기 지표
- 모니터 주요 소식: SM상선의 추가 지원 가능성이나 자본확충 뉴스
🎯 요약
- 최대주주: SM상선 외 1인, 지분 49.04%
- 2대 주주: 국민연금 6.02%
- 밸류 수준: PER ≈ 3.3배, PBR ≈ 0.26배 → 구조적 저평가
- 주가 전망: 만원대 도달은 매우 어려우며, 현실적인 장기 목표는 2,000~3,000원대
- 투자 제안: 장기 관점으로 분할 매수하며 업황 변화에 대응
필요하시면 **해운 운임 지수(BDI 등)**나 경쟁업체(HMM, 팬오션 등) 비교 분석도 도와드릴게요!



📉 왜 30만 원 → 천 원이 되었나?
1.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+ 해운업 침체
- 2007년은 해운업 슈퍼호황기였고, 벌크선 운임(BDI)이 10,000을 넘는 수준까지 상승했었습니다.
- 대한해운은 당시 고운임 + 고배당 기대감으로 주가가 30만 원을 넘겼습니다.
- 그러나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해운 운임 붕괴, 실적 급감으로 주가 폭락 시작.
2. 2011년 법정관리(워크아웃) 진입
- 2011년, 해운 업황 악화 속에서 대한해운은 채무불이행 → 법정관리(기업회생절차) 돌입.
- 당시 부채비율이 1,000%를 넘었고, 주요 자산 매각까지 진행됨.
- 이때 **무상감자(자본금 축소)**와 **신주발행(유상증자)**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→ 주가 희석 발생.
3. 2013년 SM그룹 인수 → 기업 구조 재편
- SM그룹(우오현 회장)이 대한해운을 인수하며 회생 절차 종료.
- 그러나 다수의 증자, 자회사 편입, 구조조정 등이 이어지며 기존 주식가치는 더욱 희석됨.
4. 액면분할
- 과거 고액주에서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액면분할을 수차례 진행.
예: 1주 → 10주로 액면분할 시, 주가는 1/10로 보입니다.
(예: 30만 원 → 3만 원, 3만 원 → 3천 원으로 보이는 현상)
5. 장기 침체 + 시황 민감성
- 해운업은 세계 경기, 중국 수요, 원자재 흐름, 운임지수에 매우 민감.
-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업황과 반복되는 공급과잉, 운임 변동성으로 인해 장기 주가 부진 지속.
🔍 정리: 주가 하락 원인 요약
구분내용
📉 업황 | 2008년 이후 해운 시황 붕괴 (BDI 지수 급락) |
⚠️ 위기 | 2011년 법정관리 돌입 (채무불이행) |
💸 재무조정 | 무상감자 + 유상증자 = 주식가치 희석 |
🔧 구조조정 | SM그룹 인수 후 지배구조 재편 및 자산 매각 |
✂️ 액면분할 | 유동성 확대 목적으로 반복 실시 |
🕰️ 장기침체 | 실적 저조 + 글로벌 경기 민감 업종 특성 |
🔚 결론
당시 30만 원에서 천 원대로 떨어진 것은 기업 가치가 그대로 줄었기 때문이 아니라,
법정관리·감자·증자·액면분할 등으로 주가 기준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.
실제로 지금의 천 원대 주가는 옛날 기준으로 보면 ‘분할·감자·증자 반영 후의 가격’이지
당시와 1:1로 비교할 수 있는 단순 하락은 아닙니다.
✅ 두산에너빌리티와 비교: 유사점 vs 차이점
항목두산에너빌리티대한해운
✅ 저점 | 2020년 1,700원대 (기업 회생 이슈) | 1,200원대 (2024~2025년) |
✅ 현재가 | 2025년 기준 약 50,000원대 | 1,600원대 전후 |
💰 순이익 | 2024년 약 9,000억 원대 | 2024년 약 1,100억 원대 |
🏗️ 사업 | 원자력·풍력·수소 등 친환경 인프라 | 벌크·LNG 등 전통 해운 |
📈 주가 폭등 이유 | 원자력 테마 + 정책 수혜 + 자산가치 부각 | 수급 한정 + 테마 미포함 |
➡️ 공통점: 한때 저평가 상태, 적자→흑자 전환 경험
➡️ 차이점: 두산은 테마(원자력+정부정책) 타고 급등, 대한해운은 테마·모멘텀 부족
📊 대한해운 현재 실적 vs 주가 괴리
항목수치 (2025 기준 추정)
🧾 연간 순이익 | 약 1,100억 원 |
📦 시가총액 | 약 4,000억 원 (주가 1,600원 기준) |
📌 PER | 약 3.6배 (매우 낮음) |
📘 PBR | 약 0.25배 (업계 평균 1.0 이상) |
➡️ 밸류 기준으로는 만 원 가도 안 이상한 수준
🤔 그럼 왜 안 가는 걸까?
1. 테마성 부재
- 원자력, AI, 반도체 등 ‘핫한 키워드’에 편입되지 않음
- 정책 수혜나 산업 전환 기대감이 부족
2. 외국인·기관 수급 미약
- 대한해운은 주가 부양 의지가 약한 SM그룹 계열사
- 배당도 낮은 편이라 장기 보유 유인 적음
3. 주식 유통량 많음 + 액면분할 영향
- 유상증자 + 액면분할로 인해 주식수 과잉
- 시가총액은 낮아 보여도, 발행주식수는 2.5억 주 이상 → 주가 쉽게 못 뜀
4. 해운 시황 변동 리스크
- 운임 지수(BDI 등)가 하락하면 수익 급감 우려 있음
🧭 결론: 만 원 갈 수 있나?
구분전망
현재 밸류 기준 | PER 3배, PBR 0.25배 → 매우 저평가 |
실적 유지 시 | 3 |
만원 도달 조건 | ① 해운 슈퍼사이클 재개 ② 배당 확대 ③ SM그룹 지배구조 개편 or 합병 ④ 테마 편입(예: LNG 확대, AI 물류 등) |
➡️ 지금 주가(1,600원 전후)는 충분히 싸고, 2~3배 상승 가능성은 열려 있음. 다만 '만원'은 테마성 + 수급 개선이 없으면 현실적으로 매우 도전적인 목표.
✅ 투자 전략 제안
- 현 주가에서는 장기 보유 가치 있음
- 3,000~5,000원대 회복을 1차 목표로 설정
- LNG·친환경 운송 관련 수혜 여부 주시
- 배당 확대·자사주 매입 뉴스에 민감 반응
✅ 조건: 아직 못 오른 저평가 종목 고르기
이런 조건으로 종목을 골라야 해요:
조건설명
📉 주가 상승률 낮음 | 최근 2~3개월 급등 안 한 종목 |
💰 실적 우수 | 연간 흑자 유지, 이익 증가세 |
🔍 PER, PBR 낮음 | PER 5배 미만, PBR 0.5배 이하 |
🏢 우량 산업 or 정책 수혜 가능성 | 조선, 방산, 철강, 물류, 반도체 소재 등 |
💡 수급·테마는 미편입 | 아직 외국인·기관 대량 매수 없는 종목 |
📋 2025년 6월 기준 유망한 저평가 우량주 TOP 5
1. 한국철강 (104700)
- PBR 0.3 / PER 3.2
- 건설·인프라 확대 수혜
- 조선/건설용 철강 수요 확대 기대
2. 태광 (023160)
- 주가: 1만 원 초반대 / PER 약 3배
- 선박용 기자재 기업 / 해운·조선 테마
- 실적 대비 너무 안 오른 철강·중소 조선기자재주
3.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(227840)
- PBR 0.2 / PER 4~5 수준
- 현대그룹 계열의 자원·트레이딩 중심
- 자사주 보유 + 자회사 가치 대비 저평가
4. 쌍용씨앤이 (003410)
- PBR 0.4 / PER 3대
- 시멘트 대표주 / 건설 경기 회복 시 수혜
- ‘탄소배출권’ 관련 ESG 테마로도 가치 있음
5. 에이치엠엠(HMM, 011200)
- 과거 많이 올랐지만 최근 재매각 불확실성으로 조정 중
- PER 2~3배, PBR 0.2대 여전히 저평가
- 해운업 시황 반등 시 급등 여지 있음
🔎 특별 추천: "비인기 업종 속 보석" 찾기
업종이유유망 종목
🏗️ 건자재 | 건설 경기 반등 기대 | 쌍용씨앤이, 삼표시멘트 |
⚙️ 조선기자재 | 조선·해운 슈퍼사이클 초기 | 태광, 성광벤드 |
🚛 운송·물류 | 글로벌 물류 정상화 + 저평가 | 대한해운, 팬오션 |
🔋 2차전지 소재 | 후방소재만 골라야 | 이엔드디, 상신이디피 |
🏦 금융지주 | 배당수익률 5% 이상 + PER 4배 | JB금융지주, BNK금융지주 |
💡 팁: ‘너무 조용한 주식’을 봐야 할 때
- 뉴스도 없고 거래도 적고, 차트가 횡보 중인 종목
→ 오히려 이런 종목이 고요한 수면 아래에 보물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 있음.
✍️ 마무리 조언
- 남들이 주목하는 종목은 이미 오른 경우가 많습니다.
- 지금은 오히려 “왜 아직 안 올랐지?” 싶은 종목을 공부할 타이밍입니다.